한국의 천연기념물(야생조수류)    천연기념물(야생조류)   백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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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과

한국의 천연기념물

전장 68cm. 몸 전체가 흰색이며, 눈은 흐린 노란색이다.
여름깃은 다른 백로류에 비해 뒷머리에 장식깃이 많다. 부리는 진한 노란색이며, 눈 앞부분은 푸른색을 띤다. 다리는 검은색이며, 발가락은 노란색이다.
겨울깃은 장식깃이 없어지고, 부리는 흑갈색이며, 비번식기에는 부리가 검은색으로 변한다. 다리는 노란색을 띤 녹색이며, 갈색빛을 띠기도 한다.
해안도서에서 집단을 이루어 번식한다. 번식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이며, 둥우리는 맨땅위에 명아주나 비쑥 등 가지를 엉성하게 깔아서 만든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 해안도서에 있는 나무높이가 12-18m되는 곳에 풀을 이용하여 만들기도 한다.
한배산란수는 2-5개이며, 알은 옅은 청록색이다. 포란기간은 30-35일이며, 대부분 암컷이 전담하고 부화 후 36-40일이 되면 이소한다.
식성은 물고기, 새우, 게류 등을 먹는다.
동부아시아의 온대, 동부 시베리아, 중국동부, 한국의 서해 무인도서에서 번식하고 일본, 필리핀, 수마트라 등지에서 월동한다.
국제적으로 절종위기에 처한 종이다. 과거 평안북도 선천군 서해안 무인도에서 번식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기록이 없다. 1987년 경기도 옹진군 북도면 신도에서 최초로 확인되었고 1991년에는 약 400여 둥우리가 관찰되어 약 1,300여 마리가 집단 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원병오, 이한수 1992, Swennen and Won 1993).
이러한 번식 집단은 지구상에 알려진 번식 집단의 약 80%에 해당하였다. 그러나 1993년 200쌍 이하로 감소하였고(원병오와 박진영 1996, 박진영 2002) 1999년 이후에는 번식하지 않았다.
2003년과 2004년 전라남도 영광군 낙원면 칠산도에서 209쌍의 번식 집단이 새로 확인되었고 2008년 6월 경기도 옹진군 영흥면 연평도에서 6마리와 서만도에서는 50마리가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