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천연기념물
두견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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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머리, 등, 허리는 회색이다. 턱밑에서 윗가슴까지 옅은 회색이며, 각 깃털 끝은 황갈색이다. 배는 흰색으로 검은색 줄무늬가 굵고 간격이 넓다.
암컷의 형태는 2가지 형이 있다. 하나는 수컷과 비슷하며, 가슴에는 붉은 갈색을 띠고 있는 형과 또 하나는 머리와 뒷목이 옅은 갈색이고 등, 허리, 윗꼬리 덮깃은 붉은 갈색이지만 배의 검은색 무늬는 옅은 갈색을 띠는 적색형이 있다. 그러나 적색형은 드물다.
단독생활을 하며 산중턱이나 우거진 숲속의 나뭇가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앉아있을 때가 많다.
번식기에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앉아서 지저귀며, 날개를 아래로 내리고 꼬리는 부채모양으로 위쪽으로 펴고 나뭇가지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과시행동을 한다. 날아다니면서 잘울며 밤에도 운다.
번식기간은 6월 상순에서 8월까지이다. 직접 둥우리를 만들지 않고 휘파람새, 솔새, 굴뚝새, 산솔새, 촉새 등의 둥우리에 검은 갈색의 알을 1개 낳아 포란과 육추를 위탁시킨다.
식성은 곤충류를 주식으로 한다.
구북구, 동부유럽에서 시베리아, 한국, 중국 및 일본에서 번식하며 동남아시아, 호주, 보르네오 등지에서 월동한다.
본종을 두견새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 전역에 도래하는 흔한 여름철새이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도래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5년 이동시기에 전남 해안도서에서 22마리가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