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천연기념물
뜸부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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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은 30-40cm 정도이고 수컷의 여름깃은 푸른색을 띤 검은색이며 날개는 갈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번식기에는 이마에서 머리꼭대기 위로 별모양의 붉은 이마판(볏)이 있다.
날개와 꼬리는 검은 갈색이다. 겨울깃은 암컷과 유사하나 부리가 더 굵고 노란색이며 암컷은 노란갈색이다. 눈은 붉은색이다. 암컷의 몸은 황갈색이며, 등과 날개는 진한 갈색의 반점 이 있다. 다리는 연한 녹색이며, 눈은 갈색이다.
아침과 저녁에는 벼가 자라고 있는 논과 논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낮에는 주변 물가나 구릉의 풀숲 또는 논 부근의 덤불속에 숨어 있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암컷을 찾기 위하여 새벽부터 '뜸북뜸북' 하고 소리를 낸다.
둥우리는 논에서 벼포기를 모아 만들거나 주변의 풀숲에서 풀의 줄기나 잎으로 접시모양으로 엉성하게 만든다.
번식기간은 6-7월에 하는데 한배산란수는 3-5개(때로는 6-10개)이며, 알의 바탕색은 다양하고, 알의 둔단(鈍端)은 붉은 갈색의 무늬가 밀생되어 있다.
식성은 곤충류, 어류, 양서류, 풀이나 식물의 종자 등을 먹는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자바, 인도, 말레이반도, 수마트라, 보르네오, 스리랑카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전국적으로 도래하여 번식하는 흔한 여름철새였으나 최근에는 크게 감소하였다.
2000년 강원도 삼척시 응봉산에서 1마리, 2001년 경남 함안군 대평늪에서 1마리, 2005년 경기도 파주시 곡릉천에서 3마리가 관찰된 기록이 있다.
2008년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탈진된 1마리가 구조되었고, 2009년 인천 강화군 일대 논에서 1마리가 관찰된 기록이 있다.
2007년 이후 서산 천수만 간월호 인근 논에서 소수가 번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 되었다.
이처럼 본종은 과거의 남획과 오늘날 번식장소로 선호하는 논의 감소에 의하여 그 개체수가 격감되어 천연기념물 제44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