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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과

한국의 천연기념물

전장 100-112cm. 몸 전체가 검은 갈색이며 머리는 피부가 드러나 회갈색으로 보이고, 등과 날개덮깃은 갈색이며 부리는 검은색으로 매우 크며 기부는 연노랑색이다.
날 때 날개의 끝은 갈라지고 위로 휘어져 있으며 폭이 넓고 길지만 꼬리는 짧다. 뒷머리와 목에는 긴 깃털이 나있다.
일반적으로 단독 또는 쌍으로 생활하나 겨울에는 5-6마리의 작은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죽은 동물의 사체를 찾기 위해 초원이나 암벽을 이루는 산 등의 공중에서 상승기류를 이용하여 유유히 비행한다.
소화되지 않는 먹이는 펠릿(Pellet)으로 토해 버린다. 둥우리는 지상으로부터 6-7m되는 교목 위나 암벽위에 나뭇가지를 쌓고 접시모양으로 만든다.
번식기간은 2월부터 4월까지이며, 한배산란수는 1개(때로는 2개)이다. 알은 흰색 바탕에 검은 갈색이나 붉은 갈색의 얼룩무늬가 밀생 되어있다. 포란기간은 54-56일이며, 육추기간은 104-120일이다.
식성은 죽은 동물을 먹는다.
유럽 남부, 인도, 이란, 티베트, 몽고,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국제적으로 절종위기에 처한 종이다.
서식환경은 개활 건조지대이며, 중앙아시아의 초원지대와 고산지대에서 생활한다. 유럽에서는 산림지역이나 넓은 개활지의 교목나무림이 있는 곳에서 생활한다.
한국에서는 하천, 하구, 개활지, 농경지 등에서 월동한다. 겨울에는 주로 철원, 연천, 파주 등지에 적은 수가 도래하였으나, 1989년 경기도 파주시 적성에 100마리이상의 집단이 도래하여 보호차원에서 먹이공급을 하였다.
2002년부터 2003년에는 약 600여 마리의 집단이 도래하여 월동하였으며, 2005년 2월에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1,725마리가 관찰되었다.
2006년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먹이주기 활동을 축소한 이후 2006년 2월부터 개체수가 약간 감소하는 듯하였으나 2008년 1월 조사에서는 조사 이래 가장 많은 1,912개체가 관찰되었다.
전장 81-89cm. 수컷이 암컷보다 작다.
몸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이지만, 머리와 뒷목은 금빛이 나는 황갈색이다. 꼬리는 길며, 꼬리기부와 날개덮깃에 흰색 또는 노란색의 깃털이 섞여 있기도 한다.
산악지대의 암벽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해안이나 평지에서 생활한다.
날 때 양쪽 날개를 들어올려 "V"자로 하고, 날개깃 끝은 마치 손가락을 넓게 펼친 모양으로 하고 먹이를 찾는다.
번식은 3월 중순부터 4월 하순이며, 둥지는 암벽이나 나무 구멍에 마른 나뭇가지로 쌓고 화본과 식물의 잎이나 줄기 등을 깔아 알자리를 만든다.
한배산란수는 2개이며, 알은 푸른색을 띤 흰색이다. 포란기간은 44-45일이며, 육추기간은 77일이다.
식성은 주로 다람쥐, 쥐, 토끼, 너구리 등과 오리, 꿩 등을 잡아먹지만, 죽은 동물도 먹는다.
유라시아 대륙, 북아메리카, 한국, 일본 등지에 넓게 분포한다.
희귀종으로 우리나라의 간척지에서 관찰되며 산악지대 등 바위절벽에서 드물게 번식하는 텃새이다. 또한 겨울철 강하구, 갯벌, 해안의 평지 및 개활지에 도래하는 겨울철새이기도 하다.
과거 내장산, 천마산, 두타연, 영월 동강에서 번식한 기록이 있으나, 감소하는 추세이다.
2000년 11월 강원도 철원에서 3마리가 관찰되었으며,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철원, 임진강하구, 낙동강하구, 서산 천수만, 구미 해평 등지에서 적은 수가 도래하여 월동하고 있다.
농약이나 독극물 등에 의해 사망되거나 번식력의 감퇴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전장은 약 88-102cm 정도이며 노란색의 큰 부리를 가지고 있는 대형 수리이다.
꼬리는 쐐기형으로 길며 흰색이다. 이마와 어깨 그리고 허리와 윗꼬리덮깃은 흰색이다. 그 외의 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날 때 날개의 뒤쪽이 둥글게 보이며, 날개 끝쪽으로 갈수록 넓게 보인다.
어린새의 몸은 전체적으로 검게 보이며, 꼬리는 흰색이지만 가장자리는 갈색이고 첫째날개 깃과 날개덮깃은 부분적으로 흰색을 나타낸다.
해안, 하구, 하천, 저수지 등지에서 생활하며, 물 위를 날아다니면서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 가끔 하안이나 하구 등에 내려와 앉아 있기도 한다.
둥우리는 해안의 높은 나뭇가지나 혹은 암벽에 나뭇가지를 높게 올려 쌓아 크게 만든다.
번식기간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경이다. 한배산란수는 1-3개(보통 2개)이며, 알은 푸른색을 띤 흰색이다. 포란기간은 38-45일이며, 육추기간은 약 70일이 소요된다.
식성은 주로 물고기이며, 작은 포유류나 오리, 갈매기 등의 조류를 포식한다.
동아시아, 오호츠크 해안, 캄차카 반도, 사할린, 우수리,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국제적으로 절종위기에 처해 있는 종이다. 본 종은 H. p. pelagicus 와 H. p. niger 의 2아종으로 구분된다.
한국에서는 H. p. pelagicus 는 겨울철새로서 드물게 도래한다. 그러나 H. p. niger 는 흔하지 않는 텃새이며 겨울철새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아종을 인정하지 않는 학자도 있다. H. p. niger 는 날개에 흰색의 무늬가 없고 꼬리의 흰색을 제외하면 몸 전체는 균일한 검은 갈색이다.
겨울철이 되면 낙동강, 주남저수지, 임진강 천수만, 해남 등지에 도래하는데 대부분 어린새이다.
최근 충남 서산 간월호에서 1999년 12월 3마리가 관찰되었으며, 2005년 1월 한강하구에서도 3마리를 관찰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물게 관찰되는 희귀한 겨울철새이다. 그러나 이들의 서식지가 자연적 피해보다 대규모적으로 파괴되고 있어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장은 약 80-94cm 정도이며 부리는 크고 노란색이고 날개의 폭은 넓으며 꼬리는 흰색으로 짧다.
머리와 목은 몸에 비하여 밝은 갈색이다.
해안, 소택지, 호수, 하구 등지에 서식하며 단독으로 생활을 하지만, 때로는 3-4마리 혹은 큰 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번식기는 3월 중순에서 5월경까지이다. 둥우리는 산림 교목의 가지위에 나뭇가지를 올려 쌓아 만든다.
한배산란수는 1-4개(보통 2개)이며, 알은 흰색이다. 포란기간은 38일이며 육추기간은 70-90일이다.
식성은 작은 동물, 조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 등을 먹는다.
구북구, 신북구, 유럽 서부, 러시아 아무르, 우수리,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절종위기에 처한 희귀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임진강 하구지역에 1-22마리가 불규칙적으로 도래하였으며, 충남 서산 간월도와 부남호에서 2-11마리가 관찰되었다.
낙동강 하구와 강원도 해안, 제주도 등지에 불규칙적으로 1-2마리가 관찰된다. 본종은 산림서식지의 파괴와 남획 및 개발에 의하여 감소되고 있다.


전장은 약 50-56cm정도이며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크다.
다른 새매류보다 몸이 크며, 눈썹선은 굵고 흰색이다. 머리꼭대기부터 등, 날개윗면, 꼬리는 어두운 청회색이고 가슴과 배에는 가로줄무늬가 조밀하게 있다. 어린새의 눈썹선은 뚜렷하지 않고 등은 갈색이며, 배에는 갈색의 굵은 세로줄무늬가 있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고 주로 날아다니는 조류를 추적하여 잡아먹는다.
침엽수, 활엽수 및 혼효림이 있는 산림 근처의 교목가지에 둥지를 만든다.
번식은 4월에서 5월 초순에 하고 한배산란수는 2-4개이며, 알은 옅은 푸른색 또는 옅은 푸른 회색이다. 포란기간은 35-38일이며, 육추기간은 37-41일이며 포란은 주로 암컷이 한다.
식성은 토끼, 청설모, 다람쥐, 꿩, 비둘기, 오리 등을 먹는다.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희귀종으로 텃새 및 겨울철새이다.
한국에 도래하는 참매는 아종인 A. g. schvedowi 로서 러시아 동남쪽, 아무르 동쪽 그리고 중국 서부에 분포하는 종이다.
과거부터 참매를 길들여 매사냥에 이용하였으며 번식 후 1년 미만의 새를 "보라매"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식지는 숲, 농경지, 하천 등지에 서식하며, 최근 강원도 계방산에서 번식 기록이 있지만, 주로 겨울철새이다.
전국적으로 매년 불규칙적으로 드물게 관찰된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관찰된 지역은 충청남도 서산시 간월호 부근에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1-5 마리가 관찰되었다. 최근 충북 남한강 인근, 충남 공주, 연기 등에서 번식둥지가 관찰 되고 있다(조삼래).
전장은 30-33cm 정도로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이며, 가슴은 옅은 주황색이고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 때 날개 아랫면은 흰색이지만 첫째날개깃의 끝은 검은색이다.
수컷의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이고 암컷의 눈은 노란색이다. 어린 새의 눈은 노란색, 가슴과 배에 갈색의 굵은 세로줄무늬가 있고 옆구리에는 약간의 가로줄무늬가 있다.
주로 평지와 논, 주변 습지, 야산의 숲, 산록 등지에서 생활한다. 둥우리는 나무줄기의 중추부가지에 나뭇가지로 만들고 알자리는 나뭇잎으로 깐다.
번식기는 5월이고 한배산란수는 3-4개(때로는 5개)이며, 포란은 암수가 함께한다. 포란기간은 평균 19.5일이며, 육추기간은 평균 19.4일이다.
식성은 주로 곤충과 개구리를 많이 잡아먹지만, 박새와 같은 작은 새 또는 도마뱀 등도 먹는다.
우수리 남부, 중국 북동부,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의 중부지역에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경에 도래하여 번식하는 대표적인 여름철새이다.
9월 하순에는 월동지를 향하여 거의 남하한다. 2005년에는 전남 홍도, 흑산도 등지에서 큰 무리(최대 190마리)가 이동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최근 각종 농약 등 환경오염으로 주 먹이였던 개구리 등 먹이가 감소하면서 서식지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
전장 48-58cm. 다른 개구리매류에 비하여 몸이 크고, 날개의 폭이 넓어 날갯짓이 느린 편이며, 개체에 따라 깃털 변이가 많다.
수컷의 머리는 검은색으로 회갈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턱과 목옆은 회색으로 밝은 갈색의 점무늬가 세로로 나있다. 등과 날개덮깃에는 검은 반점이 있으며, 첫째날개깃의 끝부분은 검은색이다.
암컷의 몸은 붉은색을 띤 갈색 또는 어두운 갈색이며, 머리와 가슴은 수컷보다 밝은 갈색이다.
습지나 초원, 소택지, 넓은 갈대밭 등지에서 낮게 날면서 먹이를 찾는다. 주로 지상이나 초원에 앉아 쉬기도 하고, 나무말뚝, 바위 그리고 습지의 높지 않은 썩은 나무에 앉아 쉬기도한다.
단독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고, 번식기 이외에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 번식은 4월에서 6월 상순이며, 둥지는 습지나 소택지의 수초위에 수초의 줄기와 잎으로 만든다.
한배산란수는 4-5개이며, 알은 푸른색을 띤 흰색이다. 포란기간은 33-48일이며, 육추기간은 35-40일이다.
식성은 설치류, 작은 조류의 알이나 새끼, 개구리, 물고기 등을 먹는다.
시베리아 동남부, 몽고, 우수리, 사할린, 중국동남부, 홋카이도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중국 남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월동한다.
한국에는 봄과 가을에 통과하는 희귀한 나그네새이나, 겨울에는 적은 수가 월동하는 겨울철새이기도하다.
통과 시에는 서산의 천수만이나 해남의 고천암호 주변 갈대숲에서 소수가 관찰된다. (주변 등 2005년까지 1-3마리가 관찰된 기록은 있으나, 2006년 후에는 관찰기록이 없다.)
전장은 약 32-39cm 정도이며 암컷이 수컷보다 크고 수컷의 등은 어두운 푸른빛 회색이며, 꼬리에는 검은색의 띠가 있고 배는 흰색에 주황색 가로줄무늬가 있다. 암컷의 등은 회갈색이며, 가슴과 배는 흰색에 갈색줄무늬가 있다.
어린새의 턱밑에는 가느다란 세로 무늬가 있다. 등은 어두운 갈색이며, 가슴과 배의 줄무늬는 어미에 비해 불규칙하고 굵다.
비번식기에는 단독으로 생활하며 개활지, 농경지, 하천, 도서 등지에서 볼 수 있다. 먹이는 숲 가장자리나 근처 구릉지, 농경지 등을 날아다니면서 혹은 나뭇가지 위에 앉아서 찾는다.
번식기가 되면 높은 나뭇가지위에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접시 모양으로 쌓아 둥우리를 만든다. 번식기는 5월경으로 한배산란수는 4-5개이며, 알은 옅은 푸른색 혹은 푸른 회색 바탕에 붉은 갈색의 큰 얼룩무늬와 옅은 보라색의 무늬가 산재해 있다. 포란기간은 32-34일, 육추기간은 24-30일이다.
식성은 도요류, 물떼새류, 지빠귀류 등 작은 조류를 주식으로 하고 가끔 쥐류도 먹는다.
유럽, 중동을 포함한 유라시아 전역에 걸쳐 넓게 분포한다.
한국 전역의 산야, 평지, 농경지, 하천, 도서에서 흔하지 않게 볼 수 있는 텃새이다.
2005년에는 전남 홍도와 흑산도 등지에서 이동시기에 20-60여 마리가 관찰되었다.
최근 각종 개 발에 의하여 서식지 파괴와 농경지 감소의 영향을 받아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다.
전장은 약 41-49cm 정도이며 수컷은 머리, 가슴, 목, 등, 어깨, 날개 끝이 검은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작은 날개덮깃과 날개 아랫면은 흰색이며, 날개 윗면의 일부와 꼬리는 회색이다.
암컷은 수컷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갈색을 띤다. 머리, 등, 어깨의 깃털은 황갈색이다.
꼬리는 회색이며, 검은 갈색의 줄무늬가 있다. 어린새는 머리와 아랫면이 적갈색이다.
초습지, 개활지, 강 하류, 갈대밭, 소택지 등에서 생활하며, 땅위를 앉을 듯이 낮게 천천히 날아다닌다.
번식은 4-5월에 하며, 둥우리는 갈대숲의 땅위에 긴 풀의 줄기나 갈대의 줄기를 재료로 만든다. 한배산란수는 4-5개이며, 알은 푸른색을 띤 흰색이며, 연한 갈색의 점이 있고 포란은 주로 암컷이 한다.
식성은 소형조류, 뱀, 개구리, 쥐, 곤충류 등을 포식한다.
시베리아 동부, 아무르, 우수리, 몽고,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희귀종으로 1956년 6월 21일 함경북도 고산지대인 장진호반에서 포란중인 둥지를 발견하여 7월 23일 4마리의 새끼를 포획한 기록이 있다. 남한에서는 경기도에서 4, 5, 9월에 3회의 기록이 있을 뿐이다.
1962년 12월 31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에서 겨울철에 처음으로 1개체가 채집되었다. 그 후 1966년 5월 17일 문산 부근 초습지에서 구애 중인 여러 쌍이 관찰된 기록(원병오)과 2007년 경기도 시화간척지와 천수만 등지에서 적은 수가 관찰 되고 있다.
비무장지대에서 번식한 기록은 있지만 대부분 봄과 가을에 한국을 통과하는 희귀한 나그네새이다.
전장은 약 41-51cm정도이며 수컷은 머리에서 등, 가슴은 회색이며, 배와 허리, 윗꼬리덮개는 흰색이다.
첫째날개깃의 첫째깃부터 여섯째깃까지 검은색이다. 암컷은 등과 날개, 가슴, 배, 아랫꼬리덮깃은 어두운 갈색이다. 갈색의 꼬리에는 검은색의 줄무늬가 3-5개 있으며 암수 모두 허리는 흰색이고, 다리는 길다.
습지나 농경지, 평지 등에서 대부분 단독으로 생활한다.
양 날개를 "V"자 모양으로 올리고 천천히 날면서 간혹 일시 정지한 채 먹이를 찾는다. 일부다처제로서 번식기에는 2-3마리의 암컷이 있다.
둥우리는 초원이나 우거진 덤불, 초습지 등지의 땅위에 작은 나뭇가지와 풀을 가지고 암컷이 만든다.
번식기간은 4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이나 대부분 5월까지 산란한다. 한배산란수는 3-6개이며, 알은 푸른색을 띤 흰색이다. 포란기간은 29-30일이며, 육추기간은 35-42일이다. 포란은 암컷만이 하고, 수컷은 둥우리에 있는 암컷에게 먹이를 운반한다.
식성은 주로 포유류와 조류이며, 포유류는 설치류가 대부분이고 조류는 어린 멧비둘기, 오리, 기타 조류이다.
유라시아 대륙과 북미에 분포하며, 겨울에는 아프리카 북부,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 등지에서 월동한다.
희귀종으로 한국 전역의 습지 주변이나 농경지에서 관찰되는 겨울철새이다.
매년 적은 수가 낙동강 하류의 갈대숲에서 날아다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전장은 42-49cm 정도이며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크다.
등, 날개 및 꼬리는 푸른색을 띤 회색이고, 가슴과 배는 옅은 노란 갈색에 검은색의 가로줄무늬가 세밀하게 있다.
날개의 폭은 넓고 길다. 눈 밑의 검은 무늬는 크고 뚜렷하며, 눈테는 노란색이다.
특히 어린 새의 등은 갈색이며 배에는 어두운 갈색의 굵은 세로 줄이 있다.
무인도나 가파른 해안가 절벽에서 번식한다.
매는 개체에 따라 바위가 움푹 파인 곳을 특별한 재료도 없이 그대로 이용하여 산란하기도 하고 또는 식물줄기, 식물의 뿌리, 새의 털을 깔고 산란하기도 한다.
한배산란수는 3-4개이며, 알은 회색 바탕에 붉은 갈색의 점이 산재해 있다. 포란기간은 29-32일이며, 육추기간은 35-42일이다. 특히, 번식기에는 수컷이 잡은 먹이를 둥우리 근처의 공중에서 암컷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식성은 비둘기, 어치, 꿩, 오리류 등과 멧토끼, 다람쥐, 쥐 등을 먹는다.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중앙열대림,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현재 무인도서의 암벽에서 극소수가 번식하고 있는 매우 희귀한 텃새이다.
산림지역보다 무인도의 해안가 절벽 등 주변이 확 트인 개활지에서 생활한다.
겨울에는 습지주변의 농경지와 개활지에 도래한다. 본종은 항상 지형이 높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먹이를 찾는데 먹이가 발견되면 빠른 속도로 대부분 공중에서 먹이를 잡는다.
과거 한국에서도 매를 길들여 꿩 사냥에 이용하였고 일명 '송골매'라고 하였다.
전장은 약 33-39cm 정도이며 공중을 선회하면서 잠시 정지비행하여 먹이를 찾는 대표적 맹금류이다.
날개깃은 검은색이며 눈테는 노란색이고 가슴과 배는 옅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의 세로 줄무늬가 있다.
수컷의 꼬리는 회색이고, 꼬리끝에 검은색의 넓은 띠가 있다. 머리와 꼬리는 푸른색을 띤 회색이며, 등과 날개 윗면은 붉은 갈색 바탕의 검은색에 반점이 있다. 암컷의 머리와 등, 꼬리는 붉은 갈색이고 등과 날개 덮깃에는 검은색의 줄무늬 반점이 수컷보다 조밀하게 있다.
전국적으로 번식하는 텃새이다. 산지나 해안, 강 등 바위 절벽에 둥우리를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도시의 높은 건물, 아파트 베란다, 학교의 옥상 및 버려진 까치 둥지 등에 둥지를 만든다.
비번식기에는 평지에서 단독 생활을 하고 먹이를 찾을 때는 공중에서 정지한 상태로 꼬리를 부채모양으로 펼치고 떨듯이 빠르게 펄럭인다.
번식기는 다양하여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4-5월(때로는 3-6월)이다. 한배산란수는 4-6개(때로는 8-9개)이며, 알은 흰색 바탕에 어두운 붉은 갈색 무늬가 있다. 포란기간은 27-29일이며 육추기간은 27-30일이고 포란은 수컷보다 암컷이 주로 한다.
식성은 들쥐, 두더지, 작은 조류, 곤충류, 파충류 등을 먹는다.
유럽, 아프리카, 인도, 중국, 러시아,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지에 분포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흔한 텃새이다. 산림, 도시, 건물, 아파트 등에서 번식하는 등 특히 도시환경에 적응된 맹금류이다.
본 종은 인공사육에 의해서도 쉽게 번식이 되며 공주대학교 "천연기념물 조류 인공 복원센타" 에서는 매년 약 10여 개체 이상이 인공번식 되고 있다.